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올바른 언어사용 프로젝트

"일상 속 올바른 언어, 나부터 실천해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17 [20:46]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올바른 언어사용 프로젝트

"일상 속 올바른 언어, 나부터 실천해요"

편집부 | 입력 : 2018/10/17 [20:46]

통영시(시장 강석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9월과 10월 두 달간 통영 관내 초·중학교 6개교(제석초, 죽림초, 중앙중, 충렬초, 통영초, 한려초) 3천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올바른 언어사용 프로젝트'사업을 실시했다.
 

'청소년 올바른 언어사용 프로젝트'사업은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 '당신의 얼굴입니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내 삶을 결정한다'를 주제로 등굣길 캠페인과 체험부스 운영을 통한 참여 형식의 페스티벌로 나눠 이뤄졌다.
 

올바른 언어사용 캠페인은 평소 자신의 언어 습관을 뒤돌아보고 바른 말을 사용하겠다는 다짐을 적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페스티벌에서는 각 학교별 강당에 마련된 체험부스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따분한 강의를 벗어나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른 우리 말 사용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아직 미성숙한 청소년들은 자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자신의 태도와 인격형성 나아가 타인에게 어떠한 악영향을 미칠지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잘못된 언어사용이 친구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학교폭력의 시발점이 되기 전에 예방해 학교폭력 없는 건강한 통영의 청소년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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