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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제석초등학교, 칭찬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는 선행
습득물 신고로 칭찬 문화운동, 다시 습득물 신고로 이어져
 
편집부 기사입력  2018/12/07 [15:23]

초등학생의 일만원권 습득물 경찰서 신고로 학교에서 칭찬 문화운동이 일어나고, 또 다른 습득물 신고로 이어지는 등 칭찬문화 확산이 벌어지고 있어, 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통영경찰서(총경 이병진)에 따르면, 지난 6월 제석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김 아무개 학생이 학원을 가기 위해 버스를 탔는데, 자신이 앉은 좌석에 일만원권 지폐 1매가 놓여있는 것을 발견하고 이를 주워 곧 바로 통영경찰서를 방문, 습득물 신고를 했다는 것.

이날, 경찰 습득물 담당자는 "요즘 보기 드문 착한 학생"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또한 모범선행 학생 발굴 통보라는 제목으로 해당 학교로 공문을 발송해, 선행학생에 대해 방송 및 조회시간에 선행사례에 대한 칭찬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제석초등학교는 아름다운 마음씨와 품행을 칭찬하고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경찰에서 학생들의 선행사례를 알려줘 교내 칭찬분위기가 확산되고, 학생들의 사기가 진작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러한 칭찬분위기 확산의 영향으로, 지난 11월, 같은 학교 3년에 재학중인 정 아무개 등 2명이 푸르지오 1차 앞 편의점을 지나는데 길가에 떨어져 있던 일만원권 지폐를 발견하고 이를 경찰서에 방문해 신고하는 사례가 이어졌다.

어떻게 보면 사소해 보이지만 칭찬은 또 다른 칭찬을 낳고, 작은 선행이 큰 선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였다.
 
이병진 통영경찰서장은 "바르게 성장한 청소년들이 결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리더가 될 수 있으며, 향후 이런 모범학생을 발견한 경우 학교, 학부모에게도 선행 사례를 통보해 가정 내에서도 칭찬을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면서, "제속초등학교에서 시작된 칭찬 문화운동이 통영 관내 초.중.고등학교까지 전파돼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품성을 갖추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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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2/07 [15:23]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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