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동 새마을부녀회 주관, '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
편집부  | 입력 : 2018/12/08 [15:26]
통영시 정량동은 지난 12월7일,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미경) 주관으로 지역 시의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새마을문고회, 통장, 바르게살기 위원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8년 이웃사랑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를 위해 새마을부녀회는 500여 포기의 배추를 마련하고 이틀에 걸쳐 김장 양념을 준비해 200여 박스의 김치를 담갔으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정량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즐겁게 참여해 '이웃사랑 김장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이렇게 마련한 김치 200여 박스는 관내 경로당을 비롯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 아동 등 이웃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곳으로 전달하여, 이웃의 관심과 온정을 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최미경 정량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전해드린 김치가 유독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한 새마을회원들과 정량동 자생단체 회원 및 후원해 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종관)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량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1월 포도판매 수익금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기탁하면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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