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환경운동연합, 22일 김용택 시인 초청 공개 강연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오후 3시, 세자트라숲 강당에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2/13 [17:05]

통영환경운동연합, 22일 김용택 시인 초청 공개 강연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 오후 3시, 세자트라숲 강당에서

편집부 | 입력 : 2018/12/13 [17:05]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지욱철) 통영사무국은 통영시민과 함께 한해를 마무리 하는 의미를 담아, '섬진강 시인'으로 널리 알려진 김용택 시인을 초청해 공개강연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 김용택 시인     © 편집부

이번 김용택 시인 강연은 '자연이 말해주는 것을 받아쓰다'라는 주제로 오는 22일(토) 오후 3시, 통영RCE 세자트라센터(통영시 용남면 소재) 강당에서 열리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김용택 시인은 오랜 세월 교육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교육자인 동시에 전북환경운동연합 (전)공동의장으로서 환경운동가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는 자연과 어울리고 이웃과 어울려 사는 생태주의적인 삶의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택 시인은 "같이 먹고, 같이 일하고, 같이 놀고, 도둑질 안하고, 막말 안하고, 거짓말 안하고 살았던 마을 공동체 이야기가 인공 지능의 시대에 필요한 이유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회원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해양쓰레기를 비롯한 지역의 환경 현안에 대응하고,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활동도 진행하는 시민단체(NGO)이다. 또한 경남은 물론 전국적인 환경 및 생태 이슈에 타 지역 환경운동연합과 연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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