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산들해 힐링캠프(죽림권역센터) 사업보고대회 열어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2/16 [20:29]

통영산들해 힐링캠프(죽림권역센터) 사업보고대회 열어

편집부 | 입력 : 2018/12/16 [20:29]

통영산들해(죽림권역)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정권)는 지난 12월14일,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에 위치한 '통영산들해 힐링캠프'(죽림권역센터)에서 사업 보고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식전공연으로 광도면 난타팀의 난타공연과 농재 김이돈 선생의 '자연속에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 통영산들해', 산들해힐링캠프의 설립목적과 운영목표를 담은 휘호 퍼포먼스가 열렸다.
 

보고대회에 앞서 통영산들해 농.어촌 인성학교 김철욱 원장,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 영농조합법인 임원, 내빈이 함께 농.어촌 인성학교 현판식을 가졌다.

또한 그동안 권역사업 과정에서 도움준 분들에 대한 감사장과 기념품 수여가 있었으며, 지역특산물 판매와 권역사업 교류를 위한 총판지정 1호를 광주전남지역과 체결해 지정서를 전달했으며 향후 전국 광역 시.도에 1개씩 총판을 지정할 것이라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배윤주 통영시의회 부의장이 참석해 주민들께 축하의 인사를 했으며 축사에서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김남경 총장은 "통영산들해(죽림권역) 농.어촌 인성학교의 발전을 위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차원의 인적 물적 자원의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과보고에서 박정권 위원장은 2012년 시작된 통영산들해(죽림권역)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보고와 농.어촌체험 휴양마을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에 따른 사업보고를 했으며, 인성학교원장 김철욱 교수는 인성학교 운영계획과 운영프로그램에 대해 영상자료로 보고했다.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제132호로 공동 지정한 통영산들해(죽림권역)농어촌인성학교는 통영에서는 처음으로 지정됐으며 인성교육진흥법의 목적에 따른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교육으로 증가해 가는 학교폭력과 청소년문제 해결에 기여해 미래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정권 위원장과 김철욱 원장은 인성학교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추진을 위해 관계기관을 방문하며 MOU 체결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19년도에는 교육농장과 치유농장 지정을 신청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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