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소재 금산사(주지 무유스님)는 지난 1월31일 욕지면사무소를 방문, 설명절 관내 저소득 이웃과 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떡국거리 200상자(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 금산사 기탁 물품     © 편집부

금산사 무유스님은 "설명절 소외된 이웃과 노인들이 부처님의 자비광명으로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길 기원하며, 신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한 떡국거리로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욕지라이온스클럽(회장 서성곤)은 설 명절을 맞아 욕지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백미 10kg 15포와 라면 15박스(75만원 상당)를 욕지면에 기탁했다.
 

서성곤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회원들이 마음과 정성을 담아 마련한 물품으로 설명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오성토건(대표 이정우)도 이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백미 10포(10kg, 30만원 상당)를 욕지면에 기탁했다.

조규용 욕지면장은 “매년 지역을 위해 많은 후원과 사랑나눔을 해 주셔 감사하다는 뜻을 밝히며, 기탁한 물품은 설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