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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예비후보, "통영경제 살릴 견인차 역할 하겠다"
통영 경제살리기 1차 공약발표
 
김영훈 기자 기사입력  2019/02/14 [13:06]

자유한국당 소속 정점식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월14일(목)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영 경제살리기’1차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발표는 경제분야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지금 우리 지역경제는 아랫돌이 허약하다. 성동조선은 매각이 진행 중이고 안정공단은 폐허로 남겨진 지 오래"라면서, '통영발전을 위한 미래정책'으로 '맷돌경제정책'을 제안했다. 정 예비후보는 "통영경제의 아랫돌을 튼튼하게 할 방법으로 '통영형 일자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광주형 일자리 방식을 통영의 현실과 특성에 맞게 창의적으로 운용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자 하는 것"이라며 "성동조선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살려내는 일에 정책의 방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민관 공동투자를 기반으로 제3섹터를 구성해 새로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대형 조선소 및 정부·지자체의 지원과 노사합의를 통한 노사민정의 사회적 대타협에 이른다는 것이다.

 

아울러 조선산업 기술개발을 위해 ‘국가통합 R&D센터’를 건립하고, 연구 및 창업지원을 통해 조선해양 분야 스타트업의 천국을 만들 것을 제안했다. 통영의 미래 먹거리로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 추진과 4차산업 혁명에 걸맞은 로봇산업 유치 등을 제시했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 '봉평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혔다. 해당 지구를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복합단지로 발전시킬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영국 테이트모던처럼 폐조선소에 국립현대미술관 통영관 유치하고, 제주도 ‘빛의 벙커’ 같은 미디어아트 갤러리 투자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국내 문화콘텐츠 대기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개발, 기존의 도크·크레인을 활용한 콘서트홀 및 공연장 개관 등 다양한 문화산업육성책을 설명했다. 또한 이순신공원에서 봉평지구까지 해양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하여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통영의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통영시민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이날 정점식 예비후보가 발표한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정점식입니다.

 

저는 오늘 통영경제의 부활을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통영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전환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불이 꺼지지 않는 도시’, ‘조선업의 도시’

통영을 부르는 다른 이름이었습니다.

통영은 대한민국 조선업 역사에 새겨진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지난 10여년 간 조선업은 불황을 겪었습니다.

통영의 조선소가 무너졌습니다.

고향을 등지고 사람들이 떠났습니다.

도시가 비었습니다.

 

최근 들어 조선업 업황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회는 분명히 찾아오고 있습니다.

다시 맞이할 통영의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통영발전을 위한 미래정책으로서 「맷돌경제정책」을 제안합니다. 

맷돌은 고정된 아랫돌과 움직이는 윗돌이 한몸입니다.

아랫돌과 윗돌이 서로를 지지하면서 맞물려 돌아갑니다.

 

「맷돌경제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제조업과 농수산업이 튼튼한 아랫돌이 되어 밑받침합니다.

2~3개 정도의 주도적인 기업체가 아랫돌로서 지역경제의 토대를 형성하는 것입니다.

 

윗돌산업은 문화·관광산업, 도소매업 등입니다.

새로운 경제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산업으로서 통영경제의 부흥을 이끌 것입니다.

 

맷돌경제정책을 기반으로 지역경제의 발전을 꾀한다면,

윗돌과 아랫돌 사이로 흘러나오는 경제발전의 이익을 통영시민들 모두가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맷돌경제 철학으로 지역경제 살리기를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지금 우리 지역경제는 아랫돌이 허약합니다.

성동조선은 매각이 진행 중이고 안정공단은 폐허로 남겨진 지 오래입니다.

저는 통영경제의 아랫돌을 튼튼하게 할 방법으로 「통영형 일자리」를 제안합니다.

 

광주형 일자리 방식을 통영의 현실과 특성에 맞게 창의적으로 운용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광주형 일자리는 핵심은 정부와 지자체에서 주거, 교육, 보육, 의료, 복지 등을 지원하고, 광주시와 현대자동차, 자동차 생산과 연관된 협력기업, 지역인들이 출자한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또한 노동계에서는 해당 지역의 평균임금 수준 (광주형에서는 연 3,500만원)에서 타협하여,지역사회가 절실히 요구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식입니다.

 

요컨대 광주형 일자리는 광주지역의 노사민정이 사회적 대타협을 통해 기업을 설립하여 일자리를 만들고, 국가가 이를 적극 지원하는 것입니다.

 

「통영형 일자리」는 우리 지역의 근간인 조선업을 살리는 방안이자 지역경제의 중심축에 활기를 불어넣는 대책입니다.

 

통영형 일자리는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해 법정관리 하에 있는 성동조선을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살려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민관공동투자를 바탕으로 제3섹터를 구성해 성동조선을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정부출자, 시도 지자체 출자, 그리고 조선 대기업(삼성중공업)이 투자·기술·경영을 담당하는 새로운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것입니다.

 

합작법인은 인근 대형조선소인 삼성중공업에 경영을 위탁할 것입니다.

기술협력과 함께 일정량의 일감을 지원받아 안정적인 생산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지역조선업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평균수준에서 임금이 책정될 수 있도록 노사합의를 이끌어내겠습니다.

 

향후 친환경 LNG 추진선, 특수선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중형 조선소로 재탄생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역경제의 아랫돌이 단단해지도록 「통영형 일자리」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신아sb 도시재생사업과 「통영형 일자리」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산업으로서 조선업의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야 하는 것입니다.

 

조선산업 기술개발 등을 위해 「국가통합 R&D 센터」를 건립하겠습니다.

관련 분야 연구와 창업을 지원함으로써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통영에 모여들도록 하겠습니다.

조선기자재 및 해양분야 스타트업의 천국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아랫돌 산업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사업을 통해 향후 조선해양산업 클러스터로 육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봉평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맷돌경제정책의 윗돌이기도 합니다.

통영 글로벌 문화관광산업의 거점인 것입니다.

저는 이러한 윗돌을 더욱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하겠습니다.

 

지난 2000년, 화력발전소를 미술관으로 새롭게 만든 영국 테이트모던의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폐조선소에 국립현대미술관 통영관을 유치하겠습니다.

제주도 <빛의 벙커> 같은 미디어아트 갤러리의 투자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습니다.

기존의 도크, 크레인을 활용해 콘서트홀 및 공연장 개관할 것입니다.

CJ, SM, YG 등 국내 문화콘텐츠 대기업과 협업하여 대중문화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지역문화산업의 수준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겠습니다.

통영의 새로운 해양관광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순신공원에서 봉평 도시재생지구까지 해양케이블카를 설치하겠습니다.

미륵도 케이블카와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될 것입니다.

 

새롭게 재생되는 봉평도시재생지구를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지며, 클래식, K-POP, 뮤지컬, 미술까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글로벌 문화복합단지로 발돋움 시키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저는 우리 지역경제를 위한 새로운 먹거리도 찾겠습니다.

법송·덕포일반산업단지를 친환경 에너지산업과 4차산업 혁명의 중심지로 개발할 것입니다.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연구개발할 R&D센터를 건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수소 연료전지를 제조할 인프라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로봇, 인공지능 등 4차산업 혁명에 대응하도록 규제혁파와 법제개혁에 앞장설 것입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여러분!

 

「맷돌경제정책」과 함께 통영의 경제는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일자리가 넘쳐나는 통영, 사람이 모여드는 통영, 즐길 거리가 많은 통영, 미래도시 통영을 만들겠습니다.

 

저 정점식은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큰일꾼 새희망’이 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보다 풍요로운 삶을 누리시도록 앞으로도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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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4 [13:06]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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