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옻칠예술 선보인다

베트남 VICAS Art Studio와 한국 통영옻칠미술관 공동 주최.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5/15 [14:44]

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 옻칠예술 선보인다

베트남 VICAS Art Studio와 한국 통영옻칠미술관 공동 주최.

편집부 | 입력 : 2019/05/15 [14:44]

한국옻칠예술 베트남 전시 '전통에서 현대까지' 개최-5월23일부터 6월23일까지  

 

2019년 한국옻칠예술 베트남 전시회 'From Traditional to Comtemporary(전통에서 현대까지)'가 베트남 하노이 VICAS(Vetnam National Institute of Culure and Art Studio, 이하 VICAS)에서 오는 5월23일 개최돼 6월23일까지 열린다.

 


통영옻칠미숙관에 따르면, 한국현대옻칠회화 작가 총 15인의 옻칠회화 작품 47점과 관련 물품이 전시되는 이번 전시는 베트남 현지에서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자리로 이어갈 예정이라는 것.  

 

▲ VICAS Art Studio     © 편집부


통영옻칠미술관은 2006년 개관 후, 옻칠예술을 현대화 해 세계에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지속적인 해외교류전시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VICAS는 베트남 현대예술 연구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VICAS Art Studio 전경 사진     © 편집부


위 두 기관은 2018년 VICAS 원장 및 연구원 3명이 통영옻칠미술관을 방문한 후, 전통예술의 현대화에 대한 지속적인 학술교류가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이번 전시회가 추진됐다.

 

▲ VICAS Art Studio 사진     © 편집부


아시아에 분포돼 있는 옻나무에서 채취하는 천연옻칠이 영어사전에는 락커(Lacquer)로 명시돼 있다. 나라별 정체성이 없는 영어단어 락커를 사용하지 않고, 고유명사인 한국은 옻칠(Ottchil) 베트남은 손마이(San mai)를 사용해 고유문화를 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 작품사진 1 김성수 KIM Sungsoo, 우주공간, 111x162.cm, 2018 목태캔버스 위 옻칠과 나전     © 편집부


전시기간 동안 베트남 예술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심포지엄과 워크샵, 문화견학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작품 감상에서 끝나는 전시가 아닌 관람객들과 함께 소통하는 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옻칠예술을 베트남에 더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전시작가 : (총 15명) 김성수, 서유승, 임효, 최은란, 김미옥, 송용주, 하정선, 이진숙, 김현신, 해련, 장진수, 김한내, 여준환, 곽서연, 하이정.

 

▲ 작품사진 2 임효 LIM Hyo, 현해, 162x112cm, 2018 목태캔버스 위 옻칠과 나전     © 편집부
▲ 작품사진 3 김한내 KIM Hannae, Knock Knock, 72.7x50.5cm, 2018 목태캔버스 위 옻칠과 나전     © 편집부
▲ 작품사진 4 해련 HAE RYUN, 새벽의소리, 116.8x80cm, 2017 목태캔버스 위 옻칠과 나전     © 편집부
▲ 작품사진 5 최은란 CHOI Eunran, Grace 1, 60x72cm, 2018, 목태캔버스 위 옻칠과 나전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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