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절벽에서 추락한 40대 응급환자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5/18 [02:59]

통영해경, 절벽에서 추락한 40대 응급환자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9/05/18 [02:59]

통영해경 남해파출소(경감 김정호)는 지난 5월16일 오전 11시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남항 우측 백색등대 방파제 부근 노랑바위 5m 절벽에서 추락한 40대 초반의 남성 A씨를 긴급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1분께 낚시객이 팔랑마을에서 산길을 이용하던 중, 절벽 아래로 추락해 구조를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받은 남해파출소는 구조대를 급파해 신고위치에 신속히 도착했지만, A씨가 절벽과 갯바위 사이에 추락해 수색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조대는 싸이렌과 방송장치를 통한 수색을 실시했고, 이 소리를 들은 A씨가 손을 들어, 구조대가 발견하고서야 구조를 할 수 있었다.

 

구조팀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2차 사고 피해 방지를 위해 척추고정 들것을 이용, 미조항까지 안전하게 후송했고.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A씨를 인계했다.

 

A씨는 갈비뼈와 척추가 손상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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