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해, 이 후원금으로 지역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가정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보행 보조차) 24대를 지원할 수 있었다.

실버카(보행 보조차)는 어르신들의 보행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간단한 짐을 실을 수도 있고, 보행 중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간이의자 용도로도 사용 할 수 있다.

올해로 4회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는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 지원 대상자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중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상대로 거동 가능한 노인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돌봄과 말벗 그리고 일상생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 케어' 사업의 수혜자 어르신 중 보행 보조기가 꼭 필요로 하는 어르신을 별도 선정해 지급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에 힘이 없어 평소 집 앞에 나가는 것도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실버카를 지원받아 너무 좋다. 앞으로 외출이 즐거울 것 같다. 실버카를 지원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지관은 실버카 전달 후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사용방법을 알려드리고, 안전한 보행으로 생활 하실수 있도록 안전교육 또한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