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청실회(회장 김홍기)는 10월 12일 한산대첩 광장에서 제17회 청실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 가운데, 올해 수상자는 도천동 주민 정석만(51세, 남)씨 등 3명이며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이 함께 수여됐다.
정석만씨는 "자식된 도리를 다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되어 부끄럽고 감사한 마음이 크며 앞으로 더욱 잘하라는 의미로 생각하며 어머니를 잘 모시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상만 도천동장은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효 사상이 점차 약해져 가는 요즘 시대에 귀감이 돼 지역사회에 효행정신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청실회는 ‘젊음의 지성 사회봉사로’를 슬로건으로 충효사상을 받들어 봉사활동과 효행상 시상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효행자를 발굴하고 있다. 도천동에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청실효행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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