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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적십자병원 임금체불 6억6천여만원 '깜놀'
국회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에서 드러나
 
편집부 기사입력  2012/10/15 [18:57]
현재 적십자병원의 임금체불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희국 의원(새누리당)이 대한적십자사 국정감사를 통해 밝혀졌다.
 
김 의원이 대한적십자사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발생한 적십자병원의 임금체불은 현재까지 4천121명에게 35억5천여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8월 기준으로 통영적십자병원이 1천24명의 직원에게 보조금, 상여금 등 6억6천여만원을, 인천적십자병원은 264명에게 기말상여금, 가계보조비 등 총 2억9천여만원을 체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 의원은 "병원이 직원들에게 임금을 주지 못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면서 "이 같은 일이 매년 반복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우며 매년 반복되고 있는 임금체불 문제를 빠른 시일 내 해결하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적십자병원의 적자가 무려 147억원에 달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적십자병원은 전국 총 6곳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2011년 34억6천500만원, 2012년 7월31일 기준 24억6천400만원 등 매년 적자에 허덕이고 있다는 것.
 
그러나 6곳 중 거창적십자병원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수익을 내고 있으며 상주적십자병원은 2011년부터 수익으로 전환해 올해도 수익을 낼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적십자병원 특성상 지방의료원과 달리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이 미흡한 것이 사실이지만 지원 부족을 탓하기에 앞서 자구노력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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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10/15 [18:57]  최종편집: ⓒ tyn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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