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 폭염 구급대응 본격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5/26 [17:29]

통영소방서, 폭염 구급대응 본격 추진

편집부 | 입력 : 2020/05/26 [17:29]


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여름철을 앞두고 폭염으로 인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9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밀착형 구급활동 체제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은 높고 열대야 일수도 늘어나고 지역적인 편차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질환 관련 출동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통영소방서에는 차량 11대에 얼음조끼, 정제소금, 생리식염수, 구강용 전해질 용액 등을 비치하고 110명의 인원을 투입해 대응할 계획이며, 통영시에서는 무더위 쉼터 150개소, 그늘막 3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 통영 관내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1명), 열탈진(6명) 등 폭염으로 인한 출동을 했고, 그 중 사망자 1명이 발생했다.

 

최경범 서장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해 폭염으로 인한 재난발생을 미리 예방하고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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