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수우마을에서 처음 실시된 '찾아가는 이동 면사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됐으나 방역 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이날 재개됐다.
이날 '이동 면사무소'에는 읍포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상담 및 건의사항 10건과 참여 주민의 문의 및 관심이 많았던 공익직불제 14건을 접수 완료했다.
이판돌 읍포마을 이장은 "정보가 취약한 마을주민들을 위해 면사무소에서 직접 마을을 방문해 자세한 설명 및 상담을 통해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해 마을 주민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고양렬 사량면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이동 면사무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행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면정 참여 유도 및 의견 청취를 통해 주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파악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량면은 면민 중심의 현장 행정서비스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매달 두 마을을 순회하며 분야별 상담 및 접수, 건의사항 청취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면사무소 방문이 어려운 면민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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