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RCIDS, 가정간편식 수산가공식품 중간평가 및 성과공유회 개최

코로나19 시대 시장확대 예상되는 HMR 개발제품 전시회도 겸해

편집부 | 기사입력 2020/08/03 [17:05]

경상대 RCIDS, 가정간편식 수산가공식품 중간평가 및 성과공유회 개최

코로나19 시대 시장확대 예상되는 HMR 개발제품 전시회도 겸해

편집부 | 입력 : 2020/08/03 [17:05]

경상대학교(총장 권순기) 수산식품산업화 기술지원센터(RCIDS, 센터장 김진수 교수)는 해양수산부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수산식품산업기술개발사업(과제명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전통수산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의 5차년도 성과공유회 및 품평회를 지난 7월30일,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학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덕화푸드, 여수새고막, 에바다수산, 세화씨푸드 등 9개 참여업체와 신라대, 부경대, 제주대 등 5개 협동연구기관, 사업 관리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시장확대가 기대되는 온라인 맞춤형 HMR(가정간편식) 수산가공식품의 개발과정과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개발되는 주요 HMR 수산가공식품은 ▲ 알리오올리오 소스를 첨가한 가리비 조미가공품 ▲ 수출전략형 명란 병조림 ▲ 관광상품형 광어어묵 전병 ▲ 멥쌀을 이용한 김스낵 ▲ 과열증기기술을 이용한 고등어 조림 ▲ 미역 및 청각을 활용한 해조스낵 등 총 9종이며, 성과공유회 때 제시된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 연말에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수산산업팀 이성훈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수산가공산업 육성에 앞장서는 연구자 및 참여업체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면서 "이 사업은 상용화 연구의 성공모델로서 관리기관에서 관심이 많고, 우수한 연구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 김진수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HMR 수산가공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이번에 개발하는 제품들은 한국, 북미, 중국, 베트남 등 국내.외 소비자의 기호도 전문평가를 거친 후 제품 완성도를 높여 국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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