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월14일부터 9월18일까지,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집 4개소, 의료기관 1개소, 노인요양시설 1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실내공기질 유지 기준에 적합하다고 29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은 실내공기질관리법 규정에 따라, 해당시설에 대해 실내공기질 자가측정, 법정의무사항 이행여부, 환기설비·공기정화설비의 적정 운영여부 등 사업자의 의무사항과 미세먼지(PM-10, PM-2.5), 포름알데하이드, 이산화탄소, 총부유세균의 실내공기질 준수여부에 대한 확인이 이뤄진다.

통영시 환경과장은 "깨끗한 실내공기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기와 청소가 중요하며, 시설 환기가 줄어드는 가을이나 겨울철에도 건강에 취약하고 민감한 어린이, 어르신들이 안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주와 함께 실내공기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