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은 지난 9월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통영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귀성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관내 자생단체 회원과 동직원 50여 명이 참여해 철공단지, 동호항 일대, 남망산 공원 등 관내 주요 관광지와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2.5톤가량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또한, 생활쓰레기 적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 사항을 예방하기 위해 연휴 기간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및 수거 일자 안내를 병행했으며,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정비하고, 관내 쓰레기 불법 투기 취약지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명절을 맞아 방문할 귀성객 및 관광객이 보다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백철기 동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바쁜 일정에도 쾌적한 정량동 환경 조성을 위해 참여해 준 자생단체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정량동 모습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클린 정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