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토론회는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 조성과 함께 2021년 통영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앞두고 사전 의견 청취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초․중학교 교사, 학부모, 지역단체 및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지역민 40여명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교적 작은 규모로 운영했다.
2020.통영마을교육공동체 토론회는 2021년 통영행복교육지구 운영을 앞두고 행복교육지구의 실제적인 운영자가 될 학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교육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마을학교를 운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이후로도 마을교육공동체 관련 연수 및 토론회는 기관별, 마을별로 다양하게 확대 실시해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와 함께 다양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마을학교의 실제적인 운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통영교육지원청 류민화 교육장은 "지역의 미래는 학교만이 아닌 마을과 지역민이 함께 아이들을 키워나가면서 만들어가는 과정이고, 학교가 마을이고 마을이 학교가 되는 것이 진정한 행복교육지구의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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