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초, 100년 전통 위에 꿈동이들의 꿈자랑 발표회 열어

꿈을 키우고 끼를 돋우는 ‘통영 꿈자랑 발표회 주간’

편집부 | 기사입력 2020/11/26 [18:01]

통영초, 100년 전통 위에 꿈동이들의 꿈자랑 발표회 열어

꿈을 키우고 끼를 돋우는 ‘통영 꿈자랑 발표회 주간’

편집부 | 입력 : 2020/11/26 [18:01]

경남 통영초등학교(교장 원필숙)는 11월23일부터 27일까지, 각 학급 교실에서 100년의 전통 위에 꿈을 키우고 끼를 돋우는 2020학년도 '통영 꿈자랑 발표회주간'을 가졌다.

 


통영 꿈자랑 발표회는 매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있는 학교활동이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부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학부모 참관 없이 학급 단위의 재능발표회로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소집단이나 단체공연은 지양하고, 학생 개인별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악기 연주, 노래, 동극, 댄스, 태권무 등의 동적인 공연과 함께 시낭송, 미술작품 발표 등 정적인 공연도 이뤄져 학생들의 다양한 성향을 배려하고, 자신만의 꿈과 끼를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한 채 발표회를 가졌지만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환경 속에서 공부하느라 답답했던 학생들은 이번 활동으로 모처럼 자유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했다. 

  

원필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기에는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아이들이 자신들의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 비록 교실이라는 작은 무대지만, 자신의 꿈과 끼를 맘껏 드러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참 행복했고, 앞으로도 통영초등학교 학생들이 저마다의 꿈과 끼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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