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그동안 택시복합할증 해제를 위해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택시업계와 시민이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통영시에서 관리하는 개인택시 385대, 5개 법인택시 285대 등 660대 모든 택시가 복합할증요금을 받지 않고 운행하는 통영시 전역을 운행하게 됐다.
이 조치로서 통영시민들은 택시요금 절감과 온정택시 출시로, 시민의 콜 비용(1콜당 1,000원) 부담 완전 해소, 임산부, 브랜드택시 서비스 등 교통약자와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택시업계는 시민으로부터 신뢰향상과 이용객 증가는 물론 시의 다양한 재정지원 시책 마련으로 종사자 처우 개선과 영업권 확대를 도모할 수 있게 됐으며, 통영시는 택시복합 할증구간에 대해 전국 최초로 전면 해제해 시민과 택시 간 요금시비 문제를 완전 해소했다.
또한, 교통복지 수요 확대에 대한 통합형 플랫폼 택시 기반을 조성한 것은 물론 최신 ICT융·복합을 통한 선진 택시교통 통합서비스 제공과 전국 최초 시 직영 택시통합 콜센터를 출범시켜, 택시민원에 대한 신속한 해결로 행정의 대 시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행복한 택시행정을 구현하고, 택시업계 상생발전 도모를 위해 브라보 온정택시 확대 운영, 임산부택시, 바우처 택시 추가 운영 등 택시업계 경영난 일부 해소와 운수종사자들 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라며, "택시업계도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은 두 말할 필요도 없이 늘 쾌적하고 깨끗한 택시환경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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