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 가꾸기 좋은 길, 꽃구경은 덤!

미수동 광바위 수변산책로, 봄꽃나무로 만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15 [19:00]

몸과 마음 가꾸기 좋은 길, 꽃구경은 덤!

미수동 광바위 수변산책로, 봄꽃나무로 만개

편집부 | 입력 : 2021/04/15 [19:00]


통영시 미수동주민센터가 광바위 수변산책로 화단에 봄꽃(나무)을 식재해 지역주민들에게 산뜻한 봄 향기를 선사했다.

 


철쭉, 유채, 연산홍, 돈나무, 황금사철 등 다양한 수종이 산책로를 가득 매웠으며 산 둘레길에는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돼 있다. 다양한 색채를 뽐내는 화단과 더불어 뱃고동 소리와 해안에 부딪히는 파도소리로 이곳 수변산책로를 거닐게 되면 눈과 귀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광(光)바위'는 바위에서 빛이 난다는 전설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가볍게 등 산하기 좋은 둘레길이 있으며,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바다를 인접하고 있어 산과 바다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곳이다.

 


광바위 수변산책로는 2019년, 약 1km에 걸쳐 조성됐다. 수변산책로의 처음과 끝에는 체육시설이 존재하며, 중간 중간 쉼터로 기능할 수 있는 여러 개의 벤치와 정자가 놓여있다. 또한 밤중에도 산책할 수 있도록 태양광 보안등 28개가 설치돼 있다. 이같은 편의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으로 널리 애용되고 있다.

 

한편, 미수동에는 광바위 수변산책로 이외에도 미우지 명품숲, 해양관광공원 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간이 다수 마련돼 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이곳 산책로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한 층 더 잦아질 것을 기대하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미수동을 만드는 데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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