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죽림만 요트 전복사고 발생, 통영해경 안전 조치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17 [17:31]

광도면 죽림만 요트 전복사고 발생, 통영해경 안전 조치

편집부 | 입력 : 2021/04/17 [17:31]

 


17일 오전 10시께 통영시 광도면 죽림만 내 해상에서 요트 A호(2.4톤, 승선원 4명)가 전복돼 통영해경이 출동해 안전조치를 취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요트 A호에 4명이 승선해 수상레저사업장을 출항, 죽림만 내 시운전 중 전방 부표를 발견하고 왼쪽으로 회전하다가 전복돼 승선원이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

 


통영해경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 및 통영구조대를 보내 오전 10시42분께 현장에 도착, A호가 침몰 가능성이 있어 오전 10시52분께 약 0.3km(300야드) 떨어진 요트 계류장으로 같은 사업장 레저선을 이용해서 예인했다. 승선자들은 전복 직후 인근에서 활동하던 레저선에 전원 구조된 상태였다.

 


또한, 선체가 침수되며 기름이 소량 흘러나왔지만 구조대에서 방제작업을 해 추가 오염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최근 레저활동을 하는 선박들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 해서 레저활동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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