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RCE 4기 시민교육위원회(위원장 통영도서관 김미선) 소속 38개 시민교육기관단체는 통영 시민과 통영을 찾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생환을 기원하기 위해 분향소와 '나는 약속합니다' 시민 엽서쓰기 행사를 개최한다.
추모 및 다짐 행사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리본달기와 이번과 같은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 위해 자기 다짐과 생활의 변화를 약속하는 '나는 약속합니다' 엽서 쓰기가 이루어지며, 소박한 추모공연과 해양안전 교육 및 재난대처 요령 등의 교육이 이루어진다. 행사를 기획한 통영RCE시민위는 "많은 통영 시민들이 참여해 다시는 세월호 사고와 같은 참사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작성한 다짐엽서는 1년 뒤 작성자 본인에게 발송해 그 동안의 약속실천에 대해 스스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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