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통영뉴스(www.tynews.co.kr)를 포털에서 치고 들어 오신 분들은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아니면 즐겨찾기를 해서 들어오신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통영뉴스가 아니라 통영뉴스발신지(www.tynp.com)로 들어 오셨기 때문일 겁니다. 과연 이게 무슨 일이냐? 궁금해 하시는 게 당연할 겁니다. 왜냐하면 통영뉴스발신지가 통영뉴스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통영뉴스가 탄생한 게 지난해 10월초, 그리고 창간식 행사가 11월18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 하겠지요? 죄송한 말을 우선 전합니다. 무조건 제 불찰입니다.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을 벌인 것이 겨우 이렇게 참담한 모습으로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 왜? 제 잘못이냐면, 주위의 평판을 무시한 것도 제 불찰이었고, 독불장군처럼,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제 불찰이 가장 큰 잘못이었습니다. 3개월여, 함께 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경솔했던 제 불찰에 더욱 부끄럽습니다. 정통 언론인의 길을 걷지 못한 것이 더욱 부끄럽습니다. 선의로 저를 도우신 많은 분들에겐 더욱 미안합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3개월여를 지내 왔는지는 차마 말씀 드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제가 입었던 정신적, 물적 피해는 차치하고라도, 여러 독자 제위분에게 혼돈스럽게 했던 것은 정말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2005년, 통영에서 최초로 인터넷 신문으로 찾아 뵈었던, '통영뉴스발신지'는, 또 다시 (tynews.co.kr)라는 서브 도메인과 함께 독자에게 찾아 뵈려 합니다. 아주 잠시라도 독자 여러분께 착오를 드렸던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통영뉴스발신지는, 통영 최초의 인터넷신문으로서, '통영뉴스'발신지의 제호를 고수하면서 다시 한번 새롭게 리뉴얼해서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 일을 기회로, 더욱 노력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의 든든한 언론매체로 설 수 있게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채찍과 애정을 감히 바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16일 김영훈 배상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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