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tynews.co.kr)독자님께 드리는 글

'사실은 이렇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2/01/16 [00:01]

(www.tynews.co.kr)독자님께 드리는 글

'사실은 이렇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편집부 | 입력 : 2012/01/16 [00:01]
그렇습니다.
통영뉴스(www.tynews.co.kr)를 포털에서 치고 들어 오신 분들은 깜짝 놀라셨을 겁니다.
아니면 즐겨찾기를 해서 들어오신 분들도 마찬가지 일 겁니다.
통영뉴스가 아니라 통영뉴스발신지(www.tynp.com)로 들어 오셨기 때문일 겁니다.
 
과연 이게 무슨 일이냐? 궁금해 하시는 게 당연할 겁니다.
왜냐하면 통영뉴스발신지가 통영뉴스로 새롭게 태어난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통영뉴스가 탄생한 게 지난해 10월초, 그리고 창간식 행사가 11월18일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러 하겠지요?
 
죄송한 말을 우선 전합니다.
무조건 제 불찰입니다.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일을 벌인 것이 겨우 이렇게 참담한 모습으로 끝을 보게 되었습니다.
왜? 제 잘못이냐면, 주위의 평판을 무시한 것도 제 불찰이었고, 독불장군처럼,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제 불찰이 가장 큰 잘못이었습니다.
 
3개월여, 함께 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경솔했던 제 불찰에 더욱 부끄럽습니다. 정통 언론인의 길을 걷지 못한 것이 더욱 부끄럽습니다. 선의로 저를 도우신 많은 분들에겐 더욱 미안합니다.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고 3개월여를 지내 왔는지는 차마 말씀 드리지 못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제가 입었던 정신적, 물적 피해는 차치하고라도, 여러 독자 제위분에게 혼돈스럽게 했던 것은 정말 머리 숙여 사죄 드립니다.
 
2005년, 통영에서 최초로 인터넷 신문으로 찾아 뵈었던, '통영뉴스발신지'는, 또 다시 (tynews.co.kr)라는 서브 도메인과 함께 독자에게 찾아 뵈려 합니다.
 
아주 잠시라도 독자 여러분께 착오를 드렸던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죄합니다.
통영뉴스발신지는, 통영 최초의 인터넷신문으로서, '통영뉴스'발신지의 제호를 고수하면서 다시 한번 새롭게 리뉴얼해서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 일을 기회로, 더욱 노력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지역의 든든한 언론매체로 설 수 있게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채찍과 애정을 감히 바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 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월16일
김영훈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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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륵도인 2012/01/19 [01:42] 수정 | 삭제
  • 김영훈기자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살다보면 스스로 내린 판단이 잘못될 경우도 있지...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 하면
    좋은 일도 있을 겁니다
    이번 기회에
    "통영뉴스발신지" 제호를 바꾸면 좋을것 같군요
    "발신지(the place of dispatch)의 뜻은
    장소의 개념으로서, 멀리서 소식을 급속하게 보낸다는 의미라고 판단 되는데
    이제는 장소보다는 시간, 즉 뉴스의 전달 속도가 더 중요하므로
    새로운 제호를 정함이 어떠한지...
    예를 들어 "통영뉴스 N" ... 등등
    일후 일배를 기다리며...
  • 성숙된아픔 2012/01/18 [12:05] 수정 | 삭제
  • 나름 아픈 어려운 과정을 보내셨네요 더 큰일하라고 하느님께서 시련을 주신 것 일겁니다
    준비된자에게만 기회가 있다고 했습니다 더울 분발하여 좋은 모습보여주세요
  • 강생이새끼 2012/01/16 [22:10] 수정 | 삭제
  • 강생이 쌔끼 강생이 쌔끼가 뭔지 아시는분 댓글 바랍니다
    강생이 쌔끼 어디 가든지 꼭 있드라구요 ㄱ ㅐ ㅅ ㅐ ㄲ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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