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 특별교육 '희망틔움교실' 운영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희망틔움교실’및 보호자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4/12 [23:19]

통영교육지원청 Wee센터, 특별교육 '희망틔움교실' 운영

학교폭력 가해학생 대상‘희망틔움교실’및 보호자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입력 : 2021/04/12 [23:19]


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 학교통합지원센터 소속 Wee센터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보호자, 선도위원회 징계학생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 ‘희망틔움교실’을 매월 1회씩 운영하고 보호자 특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희망틔움교실’은 학교폭력 가해학생 및 선도위원회 징계학생에게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회복적 정의의 관점에서 사회구성원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사안의 재발을 방지하며,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등을 통해 긍정적 자아상을 정립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가해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 3월 ‘희망틔움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특별교육을 통해 내 행동을 돌아보고, 피해자의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남겼으며, 특별교육에 참여했던 한 학부모는 "내 아이의 입장에서만 생각했는데, 피해학생의 입장도 고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앞으로 자녀와의 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다"고 말했다.

 

류민화 교육장은 "올해 신설된 학교통합지원센터에 학교폭력 업무 지원담당이 생기면서 Wee센터 특별교육 프로그램과 연계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교폭력 유형에 맞는 맞춤형 특별교육,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학교폭력 재발을 막는데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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