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고령화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초고령 사회에 진입, 노인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함께 행복한 통영시를 만들고 세계의 고령화·도시화 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신청을 해 올해 2월 가입 인증을 받았다는 것.
이날 현판 제막식에 앞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제1기 실행계획 및 21년 시범프로젝트에 대한 사업계획 설명을 통해 통영형 고령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WHO 고령친화 회원도시간의 네트워크를 통해 우수한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고 WHO의 가이드에 발맞춰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도시정책을 발굴하며, 통영시 노인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수 있게 됐다"면서, "이를 위한 물리적, 사회적 도시 환경의 재정비와 재설계에 모든 열정과 행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2023년까지 '살맛나는 행복한 고령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8대 영역, 60개 전략사업을 추진해 통영형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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