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 공연 도착했습니다. 우리는 빼꼼하고 화답하지요.” “이번엔 빼꼼 만났지만 다음번에 만날 땐 활~짝 만나요!”
코로나19 위기 속 문화 소통을 위해 올해 초부터 기획하고 준비한 ‘빼꼼콘서트’는 어르신들과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음률로 위로를 전했다.
'빼꼼콘서트'는 섭외부터 공연까지 시민교육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착한 기획의도 덕분에 다양한 예술가들의 재능나눔 참여로 더욱 풍성한 공연을 진행할 수 있었던 것.
공연에 참여한 팀들은 어르신들이 좋아할 트로트 위주의 곡들로 선곡했으며, 첫 번째는 오묘하고 신비로운 음률을 내는 순수 아마추어 단체 ‘팬플룻오케스트라’의 무대로 시작됐다.
이어 문화소외 계층을 위해 재능기부 공연과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들의 연예인, 이순택씨의 색소폰 연주와 트롯 열창, 우리 고유의 소리와 자원을 활용하여 소외된 계층을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아리랑 난타팀의 장구, 난타공연까지 분위기를 후끈하게 만들 공연들로 문화의 장이 펼쳐졌다.
박경원 위원장은 “시민 교육위원회와 공연팀들이 지난 몇 개월간 준비한 빼꼼콘서트가 잊혀지지 않는 추억으로 여러분의 마음속에 남기를 바라며 이 공연을 할 수 있게끔 도와주신 경남도립노인전문병원관계자 및 공연팀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통영RCE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가 쏘아 올린 빼꼼콘서트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하며, 다양한 버전의 콘텐츠를 기획해 시민들과 비대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통영RCE 8기 시민교육위원회는 함께 만나 성장하며 행복한 변화를 만드는 시민교육네트워크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통영 관내 20개 기관단체들과 특별위원 5명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며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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