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 '바다마을 예술학교'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예술가' 프로젝트

편집부 | 기사입력 2021/05/12 [19:41]

통영국제음악재단 교육사업 '바다마을 예술학교'

통영시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예술가' 프로젝트

편집부 | 입력 : 2021/05/12 [19:41]


통영국제음악재단에서는 지난 4월28일(수)부터 10월말까지 통영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인 '바다마을 예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다마을 예술학교'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형 사업이다.

 

재단은 통영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시조창, 하모니카, 난타, 통기타 등 15회 수업을 통해 약 600명이 참여해 다양한 음악교육을 진행해 아마추어 예술인을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해 왔다.

 

이번 '바다마을 예술학교'는 오카리나 초급반과 가야금 초급반 두 개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오카리나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가야금은 매주 수요일 7시와 8시 두 번 진행되며 총 25회 수업으로 10월말 성과발표회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가야금 초급반은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기본적인 가야금 주법이나 율명을 배우는 것부터 병창을 부르는 과정으로 구성해 처음 가야금에 입문하는 사람들도 쉽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바다마을 예술학교'의 하모니카 초급반 수강생들로 구성된 하모니카 중급반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수업이 진행되며 10월 말 성과발표회가 예정돼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일상 속에서 예술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교육 일정은 변경될 수 있다"며, 통영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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