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강화된 가운데 지난 12월27일(월)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회장 김인규)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2만 1000매를 한산면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한산면민에게 배부될 예정이며, 마스크와 함께 기증한 마스크 스트랩 50개는 한산 초·중학교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인규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마스크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됐다"며 "지속적인 마스크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한산면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힘이 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수남 한산면장은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관심을 보내준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 다 함께 살기 좋은 한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신작로라이온스클럽은 한산면과 2019년 형제결연을 한 이후 지난해 연말에도 한산면민을 위한 마스크 1만 4000매를 기증하는 등 지역경제와 사회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