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 쭈-욱 계속됩니다"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 실시

편집부 | 기사입력 2022/01/02 [15:06]

도산면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 쭈-욱 계속됩니다"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 실시

편집부 | 입력 : 2022/01/02 [15:06]


지난 2021년 12월30일(목)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수성, 박종헌),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은자)는 관내 취약계층 1세대를 방문해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을 실시했다.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사업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산면자원봉사협의회가 함께 실시하는 특화사업으로 매월 저소득 독거어르신 1세대를 방문해 안부확인 및 집안 청소,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으로 치매검사 및 예방운동, 건강상담은 도산면과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도립통영노인전문병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지원 대상자는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젊은 시절 배우자와 사별해 슬하에 자녀가 없고 부모 모두 사망해 부양의무자 없이 외로움을 느끼고 있었으며, 거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대상자에게 치매검사 실시와 건강 상담, 밑반찬․후원물품,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대상자의 불편사항을 청취해 낙하 위험이 있는 안방 전등을 LED일자등으로 교체하고 전기배선을 정리하는 등 전기수리도 함께 실시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롭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적극 노력해 희망의 도산면을 만드는데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수성 도산면장은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위원,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요즘 외로운 생활을 하는 독거어르신이 많은데 잠시나마 그 분들에게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독거어르신 안녕지킴이 사업 대상자인 김 아무개씨는 "안방 전등이 떨어질까 걱정하며 지냈었는데 전등을 교체해 줘 마음 편히 지낼 수 있겠다"며 "우리 집을 방문해 안부도 확인해 주고 말벗도 해 주니 많은 위로가 된다. 내년에도 건강 잘 챙기면서 선물해 준 화분을 보며 기운내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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