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백일홍 개화가 진행 중인 덕동마을 꽃밭은 옥녀봉 정상에서 마주 보이는 위치에 있으며, 사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섬 풍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을 추진한 사량면경관사업단은 2022년부터 1만평에 달하는 휴경지를 복원해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백일홍이 장관을 이루는 마을꽃밭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재배한 꽃은 차 및 음료 등 마을 특산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마을회관에서 꽃차 소믈리에 교육을 15회 진행하기도 했다.
통영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담당자는 "고령화, 인구감소 문제를 안고 있는 도서지역에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 및 경관개선, 마을 특산품 개발, 마을 축제 개최까지 사업을 발전시켜 지역소득 창출 및 관광 활성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