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용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용남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자 관내 취약계층 약 175명, 노인층 100명, 일반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방문과 우편을 병행해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욕구 수요조사 결과를 수렴한 후 마을의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아 마을복지계획 수립에 적극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 실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는 △우리 마을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웃은 누구인지 △해결돼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어려운 이웃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당면 문제와 주민들의 복지 욕구 등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환 용남면장은 "작년에는 ‘함께 걸어 마을이 같이 행복한 용남면'이라는 비전으로 고독사예방사업, 지역공동체활성화사업, 취약계층지원사업 등 5개분야 13개사업을 실천했다"면서 "올해도 주민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통해 용남면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계획·추진해 지역주민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내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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