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 '해양환경 지도자' 34명 양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24/04/10 [17:29]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 '해양환경 지도자' 34명 양성

편집부 | 입력 : 2024/04/10 [17:29]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센터장 김정명, 운영 한국해양소년단경남남부연맹)는 '2024년 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과정을 통해 34명의 지도자를 배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양환경교육 지도자 양성과정은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통영시민을 포함한 거제, 고성, 창원, 부산 등 타 지역에서도 신청자가 있었으며, 환경 운동가, 바다 해설사, ESD강사, 국가 해양환경교육센터 전문 강사 등 환경 관련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이 함께했다.

 


교육은 과학과 전문성에 기반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에서 해양쓰레기의 이해, 시민과학, 미세플라스틱 오염, 플라스틱 오염협약과 국제협력을 체계적인 강의로 해양쓰레기가 해양에 미치는 영향과 해외 사례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들은 앞으로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 전문 지도자로써 어업인, 어촌마을 주민, 청소년 대상 맞춤형 해양환경교육, 해양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통영시 해양환경교육센터 김정명 센터장은 "지도자 양성을 시작으로 올해도 맞춤형 해양환경교육, 해양환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용 영상 제작, 거버넌스 구축으로 모두가 해양환경에 관심을 갖고 지속가능한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해양환경교육센터는 지난해 경상남도 최초로 설립돼, 어업인.어촌주민.해역이용자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 환경 보전 및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해양환경을 지속가능하게 보전.관리.활용하는데 필요한 지식.기능.태도.가치관 함양을 위한 다양한 해양환경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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