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 후속활동, 전원새움 어린이집 어린이 대상 교육통영 청소년들의 지속가능성을 향한 멈추지 않는 여정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통영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함께 지켜가야 할 가치를 어린이들과 나누는 시간이 됐다.
2025년 1월, 제15기 브릿지투더월드 활동을 마친 참가자들이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대다수 참가자들이 수능을 마치고 방학을 맞이한 덕분에, 1년 만에 다시 만나 후속활동을 기획할 수 있었다. 참가자들은 모여 플로깅 키트 제작 및 활용 교육 개발, 통영 전통 음식을 알리는 클레이 교육 개발, 통영오광대 탈을 바탕으로 한 인형극 기획 등을 준비하며, 어린이들이 통영과 지속가능성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통영의 흰 비빔밥을 처음 알게 됐어요. 형, 누나들이 또 와줬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어린이집 교사 역시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직접 해결책을 실천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브릿지투더월드와 같은 활동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후속활동을 주도한 최재림 학생은 "브릿지투더월드는 끝난 것이 아니라 이제 다시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기 위해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후속활동도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플로깅, 통영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클레이 교육, 지역 문화 및 점자 알리기를 기반으로 한 통영오광대 인형극 기획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브릿지투더월드는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청소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활동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브릿지투더월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작지만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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