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조개, 남해안 어민들 소득자원으로 부각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3/05 [14:47]

키조개, 남해안 어민들 소득자원으로 부각

편집부 | 입력 : 2013/03/05 [14:47]
▲     © 편집부

진해만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키조개가 2009년 이후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남해안 어업인들의 새로운 소득자원으로 부각되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해 진해만과 거제도 해역에서 키조개 분포 밀도조사 결과로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키조개는 지난 한해 진해만 해역에서 단위면적(㎡)당 12∼28 마리 정도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년 이하의 어린 키조개(크기가 약 13~20㎝)가 약 40%를 차지했다.


따라서 2~3년 뒤 약 24~29㎝ 크기의 어미로 성장해 새로운 키조개 자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1ㆍ2구 잠수기수협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해만의 키조개 생산량은 2009년 149톤에서 2012년 2,063톤으로 증가했고, 2012년 생산금액은 40억 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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