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렬여자고등학교가 지난 3월4일 입학식 및 개학식을 시작으로 2013학년도 힘찬 웅비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김순옥 한송재단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을 포함 570명의 학생들을 격려했다.
 

▲ 장학금 수혜 학생들의 기념사진     © 편집부

 
행사 말미에는 장학금 수여식이 있었으며,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화산장학생 11명, 동창회장학생 12명, 성적 우수 장학생 28명, 교직원 장학생 6명으로 모두 57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의 영예를 안았다.
 
충렬여고는 2012년 풍성한 교육적 결실을 이룬 한해였다. 개교 이래 가장 많은 수의 수도권 대학 합격생이 배출됐으며, 2012 경남교육청 기숙형고교 우수학교 선정, 2012 학업성취도평가 통영 1위(경남 6위, 전국 57위), 2012 사학경영평가 우수학교 등으로 통영시민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한송재단은 이러한 2012년 충렬여고의 교육적 성과를 치하하고 교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법인에서 소요경비를 전액 지원해 충렬여중·고 양교 관리자 및 학교 발전에 헌신적으로 임하는 교사들에게 중국 베이징 해외연수 기회를 올해부터 해마다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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