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 여부 등 일제 조사

3월19일까지 부울경 시설채소류 생산 포장 등 대상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3/06 [15:31]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 여부 등 일제 조사

3월19일까지 부울경 시설채소류 생산 포장 등 대상

편집부 | 입력 : 2013/03/06 [15:31]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강귀순,이하 경남농관원)은 2월28일부터 3월19일까지 20일간 친환경인증농산물(시설채소류)에 대해 인증기준 준수 여부 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낮 기온이 점차 높아지는 3월, 친환경인증 재배작물의 병충해 발생과 이에 따른 금지 약제사용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은 시설채소류 친환경농산물인증 농가 및 재배 포장 등이며 주요 대상 품목으로 풋고추, 꽈리고추, 토마토, 파프리카 등 과실채소류 및 상추, 깻잎 등 엽채류이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시설 채소류 재배 농가수는 4천374호로 주요 대상 품목 재배 농가인 514농가를 중점 대상으로 실시하며 의심품 유통시는 해당 품목의 유통업체까지 조사한다.

경남농관원은 친환경농산물 사후관리 전담반 등 조사반으로 20개반(40명)을 편성하고 특히, 시설 채소류 친환경농산물 인증 주생산지인 부산(강서구), 경남 진주· 밀양시에 대하여는 전담반을 투입한다.
 
이번 조사는 영농기록 사항, 적정 자재 사용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 조사하고 생산중인 친환경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정을 실시한다.

경남농관원은 조사결과 일반농산물을 친환경인증품으로 부정유통하는 행위는 형사입건 하고, 인증기준에 맞지 않은 농산물에 대해서는 인증취소, 표시정지 등 관련규정에 따라 조치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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