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가치창출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시행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3/07 [17:55]

통영, 가치창출을 위한 '숲가꾸기사업' 시행

편집부 | 입력 : 2013/03/07 [17:55]
통영시는 산림경영 계획에 따라 체계적인 산림관리를 통해 효율적이고 가치있는 산림으로 조성하기 위한 2013년도 숲가꾸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숲가꾸기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하며 산림의 여건에 따라 적절한 작업종류를 적용, 아름답고 건강한 산림, 경제적으로 가치있는 산림, 산림 병해충과 산불 등 각종 재해에 강한 산림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산림청 국비 지원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간벌, 천연림 보육, 천연림 개량 등 큰나무 가꾸기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 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산림바이오매스 수집작업 등에 총 17억3천800만원을 투입해 도산면 수월리, 사량면 양지리, 읍덕리 일대 산림 1,290ha에 숲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는 것.
 
또한 산림분야 공공일자리 창출사업의 일환인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은 지역민들의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숲가꾸기사업 등으로 발생된 원목을 수집해 화목(火木)을 사용하는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 시설에 땔감으로 공급하며, 또한 일부는 톱밥으로 가공 후 농,축산가에 공급, 시민들의 소득증대와 산림자원 재활용 증진 및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림재해 등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초부터 2월말까지 땔감 약 50톤, 톱밥 300포를 공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으며 향후 추가 수요조사를 통한 지속적인 공급으로 통영시의 역점시책인 더 밀착된 현장행정 강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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