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충무초등학교(교장 김진철)는 지난 3월13일 아름다운 통영 만들기(Keep Tong-young Beautiful) 행사를 6학년 학생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학교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펼쳤다.



 
아름다운 통영 만들기(KTB) 행사는 미국의 최대 환경정화단체 KAB(Keep America Beautiful)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시민운동과 연계한 운동으로 자신의 집 주위를 청소해 아름다운 통영을 만들고자 하는 시민운동이다.
 

 
충무초교도 학생들에게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일상에서 버려진 쓰레기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아름다운 통영 만들기(KTB) 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날 아름다운 통영 만들기 행사에 참가한 6학년 학생은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것이 지구를 살리고 바다를 살리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서 기쁘다"며, "집에서도 부모님과 바다속으로 쓰레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실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철 교장은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풍토를 위해 아름다운 통영 만들기 행사를 가정과 지역사회와 연계해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꾸준히 실천해야겠다"고 말했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