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초, 월드비전 '사랑의 빵' 저금통 기부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4/05 [16:02]

충렬초, 월드비전 '사랑의 빵' 저금통 기부

편집부 | 입력 : 2013/04/05 [16:02]
통영 충렬초등학교(교장 김용은)는 학생들의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해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충렬초교는 지난 3월8일부터 4월5일까지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실시, 약 한 달의 기간 동안 학생들의 용돈을 모아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았다는 것.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 캠페인에 참여한 송희동(충렬초5) 학생은 "깨끗한 물도 못 마시고 아파도 병원에 못 가는 친구들이 있다는 걸 듣고 용돈을 아껴서 동전을 모았다"며 "꼭 힘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은 교장은 "기부와 봉사에는 마음가짐 만큼이나 실천해 본 경험이 중요하다. 학생들이 사랑의 빵 기부를 직접 실천해 보면서 앞으로 더 큰 기부와 봉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 빵 동전 모으기는 1991년부터 한국에서 월드비전 주최로 시작된 행사로 빵 모양의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세계의 불우한 아동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주는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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