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원평초등학교(교장 권영일)는 지난 4월5일(금) '꿈나르미 보안관' 발대식을 가졌다. '꿈나르미 보안관' 제도는 학생, 학부모, 교사가 힘을 모아 교내․외 주변을 순찰, 학교를 학생 안전지대로 만들고 일상생활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에 대한 생활지도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중심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통해 또래학생들의 학교생활 부적응 및 학교폭력 발생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각 반 학급대표, 교사, 학부모, 봉사단 등 모두 26명으로 구성됐다.
 
'꿈나르미 보안관'은 등․하교시간,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및 방과후시간 등을 이용해 교내.외 순찰을 돌면서 학생생활 및 학생 안전지도를 담당해 보다 안전하게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윤번제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꿈나르미 보안관에게 보안관 임무를 수여하고 학교 규칙과 학생 생활 규정을 잘 준수한다는 의미에서 학교 규칙 준수식도 겸해 거행됐으며, 보안관들은 자기 주변의 친구들과 하급생에 대한 지도 활동을 잘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권영일 교장은 "꿈나르미 보안관의 활발한 활동이야 말로 원평어린이 모두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일"이라며, 보안관들의 활발한 활동을 당부했다.
 
앞으로도 원평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 모두가 꿈을 키우며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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