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통영시장은 지난 5월2일 시 위생업무 관계자와 함께 서울을 방문, 출향인사 중 '통영'이라는 상호를 걸고 통영에서 직송된 수산물을 주재료로 운영하는 음식업소에 직접 '통영향토음식업소' 지정서를 수여하고 현판을 달아주면서 향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통영향토음식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통영집(대표 박성열, 서울 강남구 역삼동 688-3), 통영집(대표 박영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641-20), 통영바다맛집(대표 김문건,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199-6), 통영막썰이회(대표 이재명,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2-14), 통영산곰장어(대표 임재순, 서울 강북구 번동 448-6), 통영어부애(대표 박영태, 서울 도봉구 창동 10-3) 등 6개업소이다.
'통영향토음식업소' 지정은 2003년도에 처음 4개 업소를 지정한 바 있으나 현재 충무집(대표 배진호, 서울 중구 다동), 충무호동복(대표 추선희, 서울 강서구 화곡동), 충무상회(대표 문명숙, 서울 강남구 신사동) 등 3개 업소가 영업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는 통영 향인들의 애향심 고취는 물론 통영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관광도시 통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이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통영향토음식을 대도시에 홍보해 더 많은 관광객이 통영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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