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미륵도 새마을금고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08 [16:53]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미륵도 새마을금고

편집부 | 입력 : 2013/05/08 [16:53]
통영시 도남동 관광지를 끼고 시원한 파도소리와 에메랄드빛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곳에 45명의 천사들이 옹기종기 모여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 통영육아원(대표이사 최 혁)에 매년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기관이 있어 화제다.
  
통영시 미수동에 소재한 미륵도 새마을금고(이사장 김종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김종길 이사장 등 임직원 24명이 매월 월급에서 쪼개어 모은 성금과 새마을금고의 복지 환원사업 기금을 모아 지난 5월5일 어린이날 통영육아원을 방문, 과일과 선물셋트 등 50만원 상당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통영육아원 최혁 대표이사는 "요즘 경제사정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후원해 주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마음의 인사를 표했다.
 
이에 김종길 이사장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데 자부심을 가진다"며 계속해서 금고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금고의 이익금을 지역주민은 물론 사회에 함께 나누고 환원하겠다"고 역설했다.
 
한편,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는 원생들에게 시내 극장에서 영화 관람과 간식을 제공 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 을 전개하고 있어 그 정을 더해가고 있다.
 
특히, 미륵도 새마을금고 산하에 조직된 부녀회에서도 매월 관내 경노당을 방문해 점심식사 대접을 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월 2회 생활이 어려운 25세대의 소외계층에 도시락 배달사업도 실시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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