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팔수산 이옥용대표, 효(孝)사랑 나눔 통한 1일 아들되기

미수주공경로당 어르신들에 무료점심 대접 및 저소득세대에 백미 기증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08 [17:40]

오팔수산 이옥용대표, 효(孝)사랑 나눔 통한 1일 아들되기

미수주공경로당 어르신들에 무료점심 대접 및 저소득세대에 백미 기증

편집부 | 입력 : 2013/05/08 [17:40]
통영시 서호시장 소재 오팔수산의 이옥용 대표는 지난 5월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미수주공 경로당 어르신 20여명에 점심대접 및 관내 저소득세대에 백미(10kg 10포)를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옥용 대표는 지난해 돌아가신 장인 어르신(故 김학배)이 여가생활을 주로 보내신 미수주공 경로당에 특별한 애착을 가지고 있던 중 어버이날을 맞아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게 됐다.
 

 
미수동새마을부녀회(회장 문영미)도 이 대표의 마음을 전해 듣고 선뜻 노력봉사를 하겠다고 나섰으며, 이른 아침부터 10여명의 회원이 주민센터 부녀회관에 나와 통영전통나물, 생선구이, 수육, 떡 등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다.
 
뜻 깊은 점심을 대접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세상에 자기 부모에게도 불효하는 자식들이 많은데 돌아가신 부모님을 대신해 효도를 받는 오늘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재옥 미수동장은 이 대표를 대신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일선에서 돌봄 행정에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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