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도남동 트라이애슬론 광장 주변에 야생화 꽃밭을 조성, 오는 5월17일부터 사작되는 황금연휴에 많은 관광객에게 화려한 꽃 잔치를 선사한다.
 

 
시에 따르면 2008년 9월부터 꽃양귀비 경관조성으로 시작, 시 전역에 꽃양귀비를 분양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 본격적인 야생화 조성지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
 
올해는 1단계 공공근로 6명을 지원받아 도남관광지 경관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유휴공간 8,316㎡면적에 야생화를 식재․조성해 5~6월의 꽃양귀비, 연이어 7~8월엔 범부채 꽃으로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조성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조성지 군데군데 크고 작은 돌탑을 세워 지나가는 이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여 도시속의 색다른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 여름에만 관상하던 꽃을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해, 깨끗하고 쾌적한 늘푸른 공간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의 삶의 활력과 에너지를 충전시킬 수 있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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