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해통발수협, 미수동에 백미 30포(10kg) 기탁

준공식 행사에 화환 대신 쌀 받아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16 [18:03]

근해통발수협, 미수동에 백미 30포(10kg) 기탁

준공식 행사에 화환 대신 쌀 받아

편집부 | 입력 : 2013/05/16 [18:03]
근해통발수협(조합장 김용수)은 지난 5월13일 '2013년 만선기원 풍어제 및 수산업 기반시설 준공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kg 30포(80만원 상당)를 통영시 미수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신청사를 비롯해 위판장, 수산물가공시설, 유류공급시설 등 수산업 기반시설을 두루 갖춘 다기능 조합으로 첫 발을 뗀 근해통합수협은 지난해 금융본점의 개소식 때도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미수동주민센터에 기탁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관내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수산물(장어찜, 꽃게장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용수 조합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여 준공식 선물로 백미를 받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는 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재옥 미수동장은 "기탁된 쌀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계층에 고루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근해통발수협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