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케이블카, "인기 아직 살아있네~"

케이블카 1일 탑승객 1만1천753명, 최고 기록 경신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20 [14:13]

통영 케이블카, "인기 아직 살아있네~"

케이블카 1일 탑승객 1만1천753명, 최고 기록 경신

편집부 | 입력 : 2013/05/20 [14:13]
통영 관광의 명물,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가 지난 5월18일(토) 1일 탑승객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통영 케이블카가 지난 5월18일 1일 탑승객 신기록을 경신했다.     ©운영자

 
케이블카를 운영하는 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이상균)에 따르면, 지난 5월18일 1일 탑승객이 1만1천753명이 이용, 종전 최고 기록인 1만1천284명(2012년 8월4일 달성)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개발공사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여름 휴가철에 탑승객 최고 기록이 수립됐던 것과는 달리, 5월에 탑승객 신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공사의 철저한 고객맞이 준비에 따른 맞춤 운영전략이 주효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개발공사는 지난해 석가탄신일 연휴(5월26일~5월28일) 기간 때의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한 후, 이번 연휴기간 고객맞이 계획을 수립했다는 것.
 
우선 3일 연휴시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됐던 샌드위치 데이인 5월18일(토)에는 케이블카 운행시간을 정상 운영시간보다 1시간30분 이상 대폭 앞당겨 운행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 직원이 출근해 현장에 투입되어 고객밀착형 근무를 수행, 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민원과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신속하게 조치했고, 해병전우회 자원봉사요원들도 참여해 교통정리와 질서계도에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케이블카 1일 탑승객 신기록을 여름 휴가철인 아닌 5월에 경신할 수 있었고, 많은 고객이 이용을 하면서도 지난해와 같은 혼선은 발생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개발공사는 이번 운영결과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들을 보완해 다가오는 6월 연휴 및 여름휴가 성수기에는 보다 더 철저한 고객맞이 태세를 확립해 이용객들이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국민 케이블카'라는 명성에 걸맞은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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