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올해 연안어선 감척사업에 14억3천500만원을 투입해 연안통발어선 35척을 감척할 계획으로 지난 5월6일(월) 통영시청 게시판을 통해 공고하고 5월9일(목)과 5월10일(금) 양일간 통영․욕지․사량수협에서 어업인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감척대상 업종은 경남도의 어업허가 정수보다 현재 어선 척수가 많은 연안통발 업종만 해당되며, 감척 희망 어업인은 5월23일부터 5월31일까지 통영시청 해양수산과에 조업실적 등 자료를 첨부, 감척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어선에 대한 조업실적과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감척대상자로 선정된 어업인에 대해 어선․어구의 감정평가액 전액과 평년 수익액 3년분에 해당하는 폐업지원금을 받게 된다.
 
한편, 지난해까지는 폐업지원금을 저가 입찰방식으로 감척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선령이 오래된 어선과 선박 규모가 큰 어선을 우선적으로 감척하게 된다.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작성 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주세요.

• 닉네임
• 비밀번호
• 
• 도배방지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