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문제, 사량면 부녀회장이 나섰다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캠페인 및 수거작업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5/24 [14:57]

쓰레기 문제, 사량면 부녀회장이 나섰다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캠페인 및 수거작업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3/05/24 [14:57]
통영시 사량면(면장 이용보) 부녀회(부녀회장 이수연) 주관으로 지난 5월23일(목) 마을별 부녀회장들이 부녀회 월례회의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상도 소재 대항 외 6개 마을에 청소차를 이용한 생활쓰레기 수거작업에 동참했다.
 

 
이들은 불법투기 쓰레기 등을 수거해 직접 청소차에 싣고, 진촌마을 소재 여객선터미널 앞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쓰레기 발생량이 많은 시기가 다가오면서 청소인원 및 처리장비가 감당하기 힘든 많은 량의 쓰레기 발생과 불법 투기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가정 내 주요 배출자인 부녀자를 대상으로 불법쓰레기 투기량 감소와 주민홍보를 위해 추진됐다.
  



이수연 부녀회장은 "오늘 직접 청소차에 쓰레기를 실어보니 너무 힘들었다. 부녀회가 앞장서서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투기되는 쓰레기와 발생량을 줄일 수 있도록 마을별 부녀회를 소집해 철저히 홍보하고, 앞으로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 개최로 많은 외부인들이 방문할 예정인만큼 깨끗하고 수준높은 사량면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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