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정량사랑 망일봉 음악회' 성황

편집부 | 기사입력 2013/06/03 [20:13]

'제8회 정량사랑 망일봉 음악회' 성황

편집부 | 입력 : 2013/06/03 [20:13]
통영시 정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덕)는 지난 5월31일, 한산대첩 승전 역사의 현장인 이순신공원에서 김동진 시장을 비롯한 이군현 국회의원, 천재생, 황수배 시의원 등과 400여명의 동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정량사랑 망일봉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역동적이고 경쾌한 김경애 스포츠댄스의 공연과 주민자치센터 노래교실 회원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연이어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 소리가 봄날 저녁 꽃향기 가득한 망일봉 일대에 울려 퍼져 음악회의 분위기는 한층 고조됐다.
 

 
10여팀의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 닦은 가수 못지않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주민들은 이들의 노래에 큰 호응을 보내는 등 행사 내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전 동민에게 방석을 지급하고 푸짐하게 마련된 경품추첨으로 동민들은 행운이 오기를 기대하며 얼굴에는 웃음꽃이 떠나지 않았다. 
 

 
통영예능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정량동부녀회와 각 자생단체에서 저녁식사와 떡 과일 등을 푸짐하게 준비해 참석한 모든 동민들과 나누며 훈훈한 이웃간의 정(情)도 나눴다.
 
김종식 동장은 제8회 정량사랑 망일봉 음악회를 개최한 유재덕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각 자생단체장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하며, "늦은 시간까지 큰 호응을 보내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민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진 시장은 "음악으로 소망을 말하고 음악으로 주민화합을 이루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면서 "음악회를 계기로 동발전과 동민화합을 이루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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